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망자'-'대물'와 경쟁하는 '즐나집', 김혜수의 생각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망자'-'대물'와 경쟁하는 '즐나집', 김혜수의 생각은?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사진 박성기 기자]배우 김혜수가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ㆍ연출 오경훈/이성준)에 출연하며 '대물',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 등 거함들과 경쟁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김혜수는 19일 서울 하얏트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즐거운 나의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집에서 '추노'를 정말 열심히 봤다. 너무 좋더라. 우리나라 사극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망자'를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 '대물'에 대해서는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통해 허구지만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 또 너무나 힘있고 멋진 배우가 있다. 그래서 주위에서 우려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는 "초반 우리드라마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드라마였고 MBC 전반적으로도 어려운 입장이다"라며 "구원투수는 전혀 아니고 결과는 전혀 모르겠다. 내가 이 드라마를 한다고 했을때 만류하는 분도 많았다. 하지만 오직 하나 대본이 좋다. 사실 배우에게는 실질적인 현장 과정이 전부이다. 배우로서 이 작품을 하면 한치의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요즘은 촬영을 할 때 감동이 오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몸에만 돋으면 좋은데 얼굴에까지 돋는다. 요즘은 카메라가 좋아져서 그러면 안되는데 자꾸 그런다. 나와 친한 스태프가 '언니, 또 닭됐어'라고 말해주더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 이상윤 등이 출연하는 '즐거운 나의 집'은 대학교 재단 이사장의 죽음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