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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4대강 사업 위해 물값 올릴 계획 없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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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권선택 의원 주장에 “올해 수도 요금 동결, 4대강 사업은 하천관리사업으로 물값과 무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4대강 사업비 보전을 위해 물값을 올릴 것이란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권선택(대전 중구) 의원 주장에 대해 수자원공사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권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4대강 사업비 보전을 위해 수공이 환경개선용 수요금제 도입 등을 통한 수도요금 인상을 결정하고 대국민 여론전에 나섰다”는 주장과 함께 수공이 직접 만든 ‘정부평가결과에 대한 조치실적 및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수공은 “2009년 공기업 경영평가 보고서에서 ‘적정수준 물값 인상을 권고’한 건 경영평가단이 ‘수도시설관리 및 운영의 적정성’을 위해 제시한 의견일 뿐”이라며 “4대강 사업은 하천관리사업으로 물값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수공은 또 “물값은 수도법, 공공요금산정기준 등 관련법령에 따라 물생산과 관련된 비용만 반영할 수 있고 물값은 생산원가가 공개되고 있고 4대강 사업비를 물값에 넣어 걷는 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공 관계자는 “올해 물값 인상계획은 없다”면서 “정부는 7월에 2010년 광역상수도 요금 등은 동결하는 것으로 확정·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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