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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솔홈데코, 탄소세 도입되나..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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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한솔홈데코 포휴먼 등 탄소배출권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다. 정부가 탄소세 연구용역까지 마쳤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탄소세 관련 이슈가 불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1시38분 현재 한솔홈데코가 전날보다 75원(4.46%) 오른 17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휴먼은 340원(3.81%) 오른 92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성곤(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탄소세 세제개편을 위한 연구용역까지 마쳤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 자료를 인용해 정부가 현행 에너지 세제를 유지하면서 세율을 인상하는 방안과 탄소세를 별도로 도입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며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연구용역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용역에 따르면 탄소세 신설시 기존 과세대상과 유연탄에도 부과해야 하며, 이산화탄소 배출권의 평균예상가격이 25유로(한화3만1천328원)임을 감안해 세율을 산출해보면 탄소세는 34~96원(ℓ 또는 ㎏당)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전날 "현재로서는 탄소세 도입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현재 탄소세 도입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재정부는 "그러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절약 유도 및 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에너지세제를 친환경적으로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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