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축제 행사장에 배차…서울시 최초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시 최초로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부터 진행하는 이 사업은 투명페트병, 캔, 종이팩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스마트 체험 차량을 운행해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폐기물 배출 감량은 물론 자원재순환에도 기여하는 것이다.
최근 차량 개조를 마친 종로구는 17일 시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시범 운행한다. 다음 달부터는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행사장에 스마트 체험 차량을 배차한다. 여름·겨울철 등 상대적으로 행사가 적은 시기에는 차량을 관내 초중고에 배차해 학생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으로 재활용의 일상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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