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드래곤플라이가 1인칭 슈팅(FPS) 게임 '퀘이크워즈 온라인'을 글로벌 e스포츠로 키우기 위한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대표 박철우)는 자사의 '퀘이크워즈 온라인'이 '월드사이버게임즈 2010(이하 WCG 2010)' 시범종목으로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7월 WCG와 국산 게임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WCG 2010 그랜드파이널'에서 '퀘이크워즈 온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WCG 2010'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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