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2차 수해대책회의 소집, 관악구 주택 1834가구, 공장,상가 65개소 침수 피해 입어...관악구 상대적으로 관심 적게 받고 있다며 지시
이번 기습폭우로 관악구는 주택 1834가구와 영세공장, 상가 65개 소의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늦은 귀성에 따른 추가 피해신고에도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 침수가구도 1834가구나 되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을 적게 받고 있다”며 “기반시설 미비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향후 서울시 차원의 대책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하수역류 등 침수원인을 철저히 파악해서 다시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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