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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톡톡]SK C&C, 최대주주 움직이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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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24일 마감된 증시서 SK C&C는 전일 대비 4.16% 상승한 9만7600원에 마감했다. 전고점을 돌파한 신고가다.

유망 신수종 사업 성사 발표에 이은 M&A 기대감이 겹쳐지며 상승 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이날 SK C&C는 보합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 마감 직전에는 4.91%나 상승한 9만8300원을 기록했다. 10만원에도 바짝 다가섰다.

이날 상승세는 추석연휴 전인 지난 20일 최태원 SK회장이 보유중인 SK C&C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SK C&C의 주가의 발목을 잡아온 SK텔레콤 지분 매각에 대한 우려에 주춤했던 주가는 최대주주의 움직임에 즉각 화답했다.
SK그룹은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하기 위해 SK텔레콤이 보유한 SK C&C 지분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두 매각해야 한다. 이때문에 SK텔레콤 보유 물량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최 회장이 확보한 자금을 통해 SK C&C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급격히 회복 시켰다.

SK C&C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의 지불대행업체인 FDC와 세계 최초로 TSM 및 대규모 전자지갑(m-Wallet)사업을 시작한다는 대형 호재를 발표한 것도 최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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