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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다국어 금융상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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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콜센터를 통해 17개국어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어 금융상담 중계서비스'를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사단법인 지구촌 사랑나눔’과 공동으로 다국어 금융상담 중계 전화번호를 개설했다. 외국인이 하나은행 콜센터(1599-0644) 또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1644-0644)를 통해 금융상담을 요청하면 '지구촌 사랑나눔'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의 통역 상담원과 하나은행 콜센터 상담원, 고객 등 3자가 동시에 통화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되는 언어는 몽골어, 베트남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영어, 필리핀어, 스리랑카 어, 우즈베키스탄어, 키르크르스탄어, 러시아어, 파키스탄어, 인도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미얀마어, 방글라데시어 등 17개국어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날 지구촌 사랑나눔과 서비스 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하나은행은 200대의 교육용 컴퓨터 기증과 이주민의료센터 진료카드 겸용 체크카드 개발 , 이주민 여성 대상 재테크 강좌도 개설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도 이들을 위해 정기적인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기증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다국어 금융상담 중계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외국인 이주자들의 빠른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과 나눔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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