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9일 "유명환 장관 딸의 특채파동의 책임을 물어 임재홍 기획조정실장을 보직 대기조치하고 실무책임자인 한충희 인사기획관을 엄중경고 후 외교안보연구원으로 보직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후임 기획조정실장과 인사기획관은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채파동과 관련한 인사들의 문책 범위와 수위는 후임 외교통상부 장관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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