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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미국 생활 내내 깔창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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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미국 생활 내내 깔창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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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을 거쳐 국내무대로 복귀한 세븐이 깔창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세븐은 “미국에서 늘 깔창을 끼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그는 “키가 작은 게 이전부터 콤플렉스였다”며 “미국에서 내내 깔창을 벗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한 연예인들은 이구동성으로 “깔창의 혜택을 보고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러한 반응은 다소 나이가 많은 연예인들에게도 적용됐다. 홍경민은 “이전에는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며 “요즘 연예인들은 참 좋겠어”라고 넋두리를 늘어놓았다. 단신인 유영석 역시 “누가 찾아와도 일어서는 법이 없다”며 “손을 흔들 뿐 마중을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시선이 자신에게 쏠리자 “깔창의 원조는 신해철”이라고 화제를 돌려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세븐, 한채아, 최원영, 이태임, 유영석, 샤이니(민호, 키), 정소라(2010년 미스코리아 진), 최은경, 창민, 이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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