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보아, '섹시 꽃무늬+파격 가죽의상' 강렬 퍼포먼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

보아는 28일 오후 4시 10분 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6집 음반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의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보아는 한층 강렬해진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더욱 강력해진 보아만의 음악적 색깔로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보아는 독특한 눈 화장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타이틀 곡 ‘허리케인 비너스’는 허리케인처럼 강한 사랑을 하는 여자의 이미지를 그린 가사와 강렬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 곡 중간 중간 삽입된 보코더와 굵직한 리드 신스 소리가 세련되고 강한 사운드를 연출하며, 귀에 꽂히는 HOOK와 어반에 기반을 둔 섹시한 그루브, 비트가 어우러져 보아만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보아는 최근 KBS2 '뮤직뱅크'에서 3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보아(BoA), 세븐(SE7EN), 태양, 샤이니(SHINee), 이루, 에프티 아일랜드(FT Island), 시크릿(Secret), 지나(G.NA), 씨스타, 레인보우, 장윤정, 노라조, 초신성, 인피니트, 더블 케이(Double K), 지아, 제이큐티(JQT), F1RST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을 펼쳤다.


최준용 기자 yjchoi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