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터스 전기 스쿠터,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등 상반기 히트상품 잇달아
지난해 특허청의 맞춤형 디자인맵 구축사업에 참여했던 이륜차 전문기업 (주)S&T 모터스는 최근 서울시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5개 자치구에 1.5Kw급 친환경 전기이륜차 로미오(Romeo) 128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허청이 중소기업의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맞춤형 디자인맵 구축사업(www.designmap.or.kr)은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에 대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디자인 선진국의 특허청에 등록된 디자인을 조사 및 분석해 시장의 트랜드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전략수립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경우 S&T 모터스, 웅진, 삼천리 자전거 등 6개기업이 참여했고, 올해 상반기 LED조명 제조사인 (주)필룩스, 초소형 빔프로젝트 제조사인 (주)유니드일렉트로 등 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영대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올해 맞춤형 디자인맵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도 지난해와 같이 시장에서 다양한 히트상품을 선보이길 기대하며 본 사업과 같이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의 지재권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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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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