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우유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기준과 습관을 모두 새롭게 제시한 획기적 시도였다. 제조일자를 유통기한과 함께 병행 표기하게 되면 그 기준이 명확해 고객들은 보다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우유의 신선도를 판별할 수 있다.
이처럼 고객 중심의 혁신적 노력들을 바탕으로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도입 이후 일 평균 판매량이 1000만개 돌파하는 한편, 지난해 1조5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16.3% 신장한 기록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우유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6월 들어서도 4일 연속 1000만개 돌파를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달 제조일자 확인이 왜 중요한지 알리기 위해 신규 CF를 제작해 홍보에 더욱 더 박차를 기하고 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스타인 차두리를 모델로 기용해 외국서도 볼 수 없었던 우유 제조일자를 적극 찬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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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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