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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과 대통령이 개헌을 말하는데 국회를 변경할 정도로 인사가 영남편중, 영남민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정권의 4대 필수과목은 위장전입,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 탈세"라며 "최소한 4대 과목 중 한두 가지는 이수해야 장관, 청장이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다른 야당과 철저히 공조해서 4대 필수과목을 이수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장관, 청장 지명자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는 것은 물론 정책적인 비전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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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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