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제빵왕 김탁구'가 끊임없는 위법과 막장, 파행을 일삼으며 시청률 정체에 빠졌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와 TNmS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제빵탁구'는 각각 전국 시청률 42.6%, 4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결과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0.3%올랐고 TNmS는 0.3%내린 수치. 두 기관의 조사결과를 보면 '제빵탁구'가 시청률 정체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일중이 자동차 사고로 위험에 처한 순간 김미순(전미선 분) 측인 주치의의 도움으로 구조되고 결국 구일중과 김미순이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또 마준이 준 신용카드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변신한 신유경(유진 분)은 탁구를 뿌리치고 마준에게 향했다.
시청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위법과 막장으로 드라마의 흥미와 격을 떨어뜨리는 데 대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관련게시판에는 "(자동차)사고부터 마준이 독약까지 막장으로 시작하네. 이제 흥미가 슬슬 떨어진다" "괜찮은 드라마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막장으로 가는 군요"등 실망 가득한 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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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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