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운수업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신촌로터리 도로에서 721번 CNG 시내버스가 멈춰 선 후 차량 뒤편에서 흰 수증기가 치솟았다. 이에 승객 20여명과 인근 행인들은 폭발사고 판단해 급히 대피했고, 일부 시민들이 당시 상황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트위터에 올리면서 또 한번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는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CNG 용기가 폭발해 승객과 행인 등 1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수익 기자 sipar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