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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인기 1위 온유↑, 윤종신-장항준 꼴찌↓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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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야행성 MC들이 인기투표로 희비가 교차했다.

8일 방송된 KBS '야행성'에서는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MC들은 수험생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서문여고를 찾아간다.
MC들은 서문여고 3학년 11반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바로 여고생들을 상대로 펼친 MCEMFDML 인기 리서치가 공개된 것.

이날 좋아하는 MC 1위로 야행성의 유일한 아이돌 온유가 뽑혔다. 온유는 자신을 뽑아준 학생을 위해 직접 세레나데를 불러주며 기쁨을 표현했다.

2위는 예상외로 길이 뽑혔다. 길은 자신을 뽑아준 학생들을 위해 꿀단지 배를 드러내며 매력을 발산했지만 MC를 비롯해 여학생들은 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동엽은 3위로 선정됐지만 이유가 독특했다. 바로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닮았다는 것. 공동 꼴찌로 뽑힌 장항준과 윤종신은 표를 전혀 얻지 못하는 굴욕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지는 리서치에서 싫어하는 MC와 그 이유가 공개됐는데 음침해서 싫다는 윤종신, 털과 피부 때문에 싫다는 길, 그리고 만화에 나오는 변태아저씨 닮았다는 장항준까지 계속되는 야행성 MC들의 굴욕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가곡 ‘희망의 나라로’가 수험생들을 위한 곡으로 새로 태어났다. MC들이 직접 개사한 ‘합격의 나라로’ 라이브 공연까지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KBS 방송화면 캡처)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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