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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박주영, 나이지리아전 위해 9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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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모나코)이 오는 11일 벌어질 나이지리아와 친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9일(이하 한국시간) 귀국한다.

5일 오전 아일랜드 프로리그 베스트팀과 가진 프리시즌에 첫 출격해 2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박지성성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한다.
박지성은 8일 밤 11시 열릴 맨유-첼시의 커뮤니티 실드에는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박주영은 박지성보다 1시간 가량 먼저 도착해 파주로 이동한다. 박주영은 8일 새벽 올림피크 리옹과 펼칠 시즌 개막전을 치르고 곧바로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정수(알 사드)는 가장 이른 5일 오후 4시 30분에, 기성용(셀틱)과 이영표(알 힐랄)는 각각 7일과 8일 귀국한다.
'1기 조광래호'는 9일 오후 12시 30분 파주NFC에 소집해 첫 훈련에 돌입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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