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에 주상욱과 황정음이 급격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최근 20%를 육박하는 시청률로 상승세를 보이는 자이언트. 이범수, 황정음, 박진희, 이덕화, 정보석 등 주, 조연 연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주상욱과 황정음 두 배우가 드라마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그는 정연이 강모가 죽었다는 소식에 실어증에 걸리자 그녀에 대한 자신의 애틋한 감정을 접는다. 이날 그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픈 감정을 잘 이끌어냈다.
정연을 뒤로하고 길거리에 나선 민우는 버스 차장 일을 하고 있는 미주(황정음)를 발견하게 되고 무언가에 이끌리듯 버스에 탑승하게 됐다.
이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낙천적인 성격의 미주의 모습에 완벽하게 녹아든 황정음과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다양한 면을 자유자재로 펼치는 주상욱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눈은 즐겁다.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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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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