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60여개 열어,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 나서
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28일 전국 6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IPTV 공부방'을 연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제주 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8월까지 제주지역에 총 10개의 '행복한 IPTV 공부방'을 설치하고, 올해 안에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에 총 60여개소를 열 계획이다.
두 회사는 '행복한 IPTV 공부방'에 IPTV 서비스 이용을 위한 42인치 TV와 1년간 초고속인터넷, IPTV 이용요금, IPTV 유료 교육 콘텐츠 이용요금을 지원한다. 교육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IPTV를 활용한 교육격차해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SK가 40여년 가까이 교육장학 사업에 힘써 온 데 이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며 "행복한 IPTV 공부방에서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고 꿈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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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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