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한무쇼핑 지분 4.58% 인수는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기업가치 증가는 미미하겠지만 한무쇼핑의 성장 잠재력과 합병 및 상장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미래 기업가치 제고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대주주로부터 한무쇼핑 지분 4.58%(27만9000주)를 주당 21만7010원에 인수해 지분율이 46.33%로 늘어났다. 자회사인 현대쇼핑 보유지분을 합할 경우 지분율은 54.66%다.
한편 현대백화점의 올 2·4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상회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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