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어제 열린 ARF 회의에서 대다수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천안함 도발사태를 규탄하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하고 "많은 외교장관들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유 장관은 의장국인 베트남에, 북한 공격에 따른 천안함 침몰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지지한다는 문구를 의장성명 문안에 넣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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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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