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 외교 "국제사회, 北도발에 강력 조치 취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당분간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에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무력 도발은 결과가 따른다는 점을 북한이 인식하도록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어제 열린 ARF 회의에서 대다수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천안함 도발사태를 규탄하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하고 "많은 외교장관들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어느 나라도 북한의 주장을 수긍하는 외교장관은 없었다"면서 "북한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고 동의하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유 장관은 의장국인 베트남에, 북한 공격에 따른 천안함 침몰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지지한다는 문구를 의장성명 문안에 넣어달라고 요구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