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C 보도에 따르면, 리비아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한국인 목사 1명이 최근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현지 경찰에 구속됐다.
리비아는 수니파가 97%를 차지하는 보수적인 이슬람국가지만, 한국과 경제 협력이 활발한 편이어서 갑자기 한국선교사를 구속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이태원에 있는 주한 리비아 대표부가 사무실을 폐쇄하고 완전 철수해 한국과 리비아 정부 간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고 M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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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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