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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김사랑-장희진 등, 몽골 깊은 밤 비명 지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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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단비천사'들이 몽골에서 한 밤중 비명을 질렀다.

오는 25일 방송될 MBC '일밤'의 '단비'에서 여름 무더위를 식힐 무서운 이야기 퍼레이드를 펼친 것.
김용만, 정형돈, 마르코, 조동혁, 김현철 등 MC군단과 '단비천사' 장혁, 김수로, 김사랑, 장희진은 돌아가며 무서운 이야기를 했다. 특히 장혁은 지인이 겪은 실화를 특유의 저음으로 얘기해 겁 많은 여성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장혁의 이야기에 배우 조동혁은 마르코의 팔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개그맨 김현철의 귀신 소동과 김사랑의 가위 눌린 이야기도 함께 공개된다.

이 밖에도 몽골에 초대형 게르 도서관을 짓고, 아이들을 위해 요리하는 단비팀의 모습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일밤'은 25일 방송부터 1부 '뜨거운 형제들'과 2부 '단비'로 분리 방송을 시작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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