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190달러선 회복, 원유·비철금속 상승, 작물 하락
금이 1190달러선을 회복했다. PFG베스트의 션 러스크는 "기술적 지지선인 1175~1180달러선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면서 "숏커버링 매수도 가격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23일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한 것도 금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철금속이 대부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긴축완화 기대, 미국 건축허가 건수의 증가에 주목했다. 다만 알루미늄은 재고량이 급증해 소폭 하락했다.
밀은 사흘째, 옥수수는 이틀째 하락세를 유지했다. 특히 옥수수는 최근 이틀간 5%넘게 하락했다. 옥수수는 이번주 미국 중서부지역에 쏟아진 폭우가 생산량 감소우려를 해소시켜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옥수수는 최근 중서부지역의 고온건조한 기후로 가격이 뛰었었다.
NYMEX 8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90센트(1.18%) 오른 77.44달러로 거래종료일을 맞이했다. 9월만기WTI는 68센트(0.88%) 상승한 77.58달러를 기록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2.08달러로 1.96센트(0.95%) 올랐다.
난방유는 0.77센트(0.38%) 상승한 2.0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8센트(1.77%) 오른 4.5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9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6.22달러로 60센트(0.79%) 뛰었다.
COMEX 9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6.35센트(2.16%) 오른 3.001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6641달러로 131달러(2.01%) 뛰었다. 알루미늄은 1971달러로 1달러(0.05%) 내렸다.
아연은 67달러(3.71%) 오른 1875달러를 기록했다. 납은 64달러(3.61%) 상승한 18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1만8240달러로 295달러(1.64%) 올랐다. 니켈은 325달러(1.73%) 뛴 1만91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9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7.5센트(1.97%) 떨어진 3.74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5.25센트(0.9%) 하락한 5.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8월만기 대두는 10.1175달러로 3.75센트(0.37%) 올랐다.
뉴욕 ICE 10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33센트(1.87%) 내린 17.28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32포인트(0.12%) 오른 261.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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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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