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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외국인 근로자 위한 건강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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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동구청 대강당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건강대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2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건강大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외국인근로자의 무료 건강검진은 2002년도부터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성동구보건소가 협력, 매년 지속돼 왔으며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 놓인 외국인근로자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Orange Zone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혈액 소변 초음파 심전도 X-ray 등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Yellow Zone에서는 신체구성검사, Blue Zone에서는 웰빙 영양식품모형전시, Green Zone에서는 맞춤형 운동 및 영양상담을 제공한다.

또 Purple Zone에서는 대사증후군 이기기 이벤트 등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Red Zone에서는 비만의 적색경보를 알리기 위해 비만체험복을 직접 입고 윗몸일으키기, 유연성, 평형성 등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Navy Zone에서는 뉴스포츠 활동인 후크볼, 밸런스게임, 전통놀이(투호, 제기, 굴렁쇠 등) 등을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
레인보우 건강大축제는 한국사회에서 소외돼 있는 외국인들에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이상을 알려줄 뿐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건강체험장, 한국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또 다른 재미를 전해줄 전망이다.

김경희 의약과장은 “이번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건강大축제를 통해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고 한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외국인에 대한 사회차별 해소와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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