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최근 생산된 '바리스타 스모키'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과정에서 일부 제품이 포장용기 살균부족으로 인해 하절기 변질이 우려돼 해당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공장에 보관 중이던 제품 5460개에 대해 출고중지를 시키고 이미 대리점 등을 통해 납품된 출고량 3만여 개를 수거했으며,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해당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고객상담실(02-2127-2215~7)로 연락을 하면 즉각 교환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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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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