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 클러스터링 서비스 확대
다음 측은 지난 2월 뉴스 검색에 ‘클러스터링 결과보기’를 선택 기능으로 적용했는데,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본 노출 방식으로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이용자가 ‘월드컵’, ‘박지성’ 등의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기사 전체를 나열해서 보여줬다면 이제는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뉴스를 주제별로 자동 분류해서 제시한다. 기존 방식으로 뉴스 검색 결과를 보고 싶을 때는 상단의 ‘클러스터링 결과 닫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 외에도 다음은 그 동안 지속적인 검색 개편을 통해 ▲'최신’, ‘정확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정확도의 중요도에 따라 검색 결과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랭킹 슬라이더’ ▲검색어에 대한 월별 콘텐츠 량을 막대 그래프로 시각화해서 이슈의 흐름을 보여주는 ‘타임라인' 등을 뉴스검색에 적용해왔다.
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뉴스 검색 결과를 클러스터링 결과보기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이슈의 흐름을 파악하기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클러스터링 서비스를 뉴스 검색뿐만 아니라 다른 검색분야에 확대하고 검색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