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년에 창립된 '디틀레프'는 현존하는 남아프리카 와인 중 4번째로 오래된 와인명가로, 남아프리카 와인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대단위 포도 농장에서 기계를 이용해 포도를 수확하는 저급와인과 달리 '디틀레프'는 포도 줄기를 일일이 손으로 제거하고 양질의 포도송이만을 엄선하고 선별해 최고급 프리미엄 와인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틀레프 4종'은 높은 산도와 풍부한 과일향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는 화이트 와인 '디틀레프 슈냉 블랑 2008', 강한 스파이스 향과 후추 향이 인상적인 와인으로 양고기와 스테이크 종류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디틀레프 카베르네 소비뇽 2007', 매혹적이고 우아한 블랙베리 빛깔의 '디틀레프 피노타지 2007', 블랙베리와 후추 등의 아로마가 생동감 있게 살아 있는 '디틀레프 시라즈 2007'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수석무역 와인마케팅 김석우 팀장은 "최근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계기로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난 남아공 와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한식뿐 아니라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음식과 무난하게 어우러지는 남아공 와인 '디틀레프'는 와인 초보자들도 접하기 쉬워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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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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