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동이(한효주)와 숙종(지진희)의 합방을 암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는 MBC '동이'에서 동이와 숙종은 주막 봉놋방 안에서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눈다. 이어 어슴푸레하게 밝아오는 여명으로 두 사람의 합방을 암시한다.
동이가 궁 안에 있는 게 답답해 할 것이라고 염려하던 숙종은 동이와 함께 궐 밖으로 나가 영달(이광수 분), 황주식(이희도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동이와 숙종은 비를 피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주막 봉놋방으로 들어가게 된 것.
동이는 숙종에게 떨리는 손으로 술잔을 채워주고, 너무 긴장한나머지 술이 넘친다. 이 모습을 귀엽다고 느낀 숙종은 동이에게 키스를 감행한다.
“콧수염 있는 남자와의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간지러워서 웃음 때문에 NG가 많이 났다.”며 말문을 연 동이 역의 한효주는 “포옹장면이 극 중에서 가장 야하다고 생각했는데 키스신이 등장하다니 처음에 대본을 받아들고 ‘꺅!’하고 소리를 질렀다. (웃음) 재미있고 설레며 또 귀여운 장면이 될 것이다.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이와 숙종의 풋풋하고 설레는 첫 키스장면은 6일 오후 9시 55분 MBC '동이'를 통해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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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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