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장동향]국내주식형펀드 순유입 전환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5거래일 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3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29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6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지난 6월9일 이후 15거래일만의 순유입이다.

하이실적포커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 1,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모) 등에서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3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는 4640억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는 646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490억원 감소한 116조445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자금 증감이 없었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9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2940억원 감소한 105조2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1조2820억원 감소한 338조625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2조7950억원 감소한 325조74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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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