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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3국 지식재산 전략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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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오는 7일 서울서 한·중·일 국가지식재산전략 심포지엄 처음 열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국가지식재산전략과 민간기업의 지식재산전략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오는 7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중?일 특허청이 함께 하는 ‘한·중·일 국가 지식재산전략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엔 한·중·일 특허청과 삼성코닝, 혼다 등 각 나라 기업들이 모여 국가지식재산전략수립과 추진과정 경험을 함께 나누고 각국 기업의 지식재산전략이 비교?논의된다.

2000년대 이후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은 범정부적 지식재산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지식재산전략 추진 기구를 둬 지식재산전략 기본계획을 세워 실행 중이다.

일본의 경우 2002년 2월 고이즈미 총리의 시정방침 연설 후 ‘지적재산입국’ 실현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적재산전략 대강 발표(2002년), 지적재산기본법 제정(2002년), 지적재산전략본부 설치 및 지적재산의 창조, 보호 및 활용에 관한 추진계획 발표(2003년)가 이어졌다.
중국은 ‘지식재산을 통한 소강사회’(小康社會·백성이 편하고 배부르게 잘 사는 사회)를 목표로 지식재산정책 수립·시행국가지식산권 전략위원회출범(2005년), 국가지식산권 전략 강요 수립(2008년) 등이 이뤄졌다.

우리 정부도 국무총리실에 ‘지식재산전략기획단’을 둬 ‘지식재산정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식재산기본법을 만들고 지식재산기본계획 마련을 위해 지식재산 강국건설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이런 3국의 지식재산정책 기조에 따라 지난해 12월 열린 한?중?일 특허청장회의에서 합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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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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