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을 종전 대비 13.8% 상향한 2414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이는 1분기 1191억원 대비 10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영업이익 1조원 고지'가 머지않았다"고 평가하며 올해 영업이익도 종전 대비 8.9% 상향한 9514억원으로 제시했다. 이 역시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증가하는 실적.
2분기 실적이 동부증권의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이 남아 있고 하반기에 기판 사업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해 연말로 갈수록 영업이익 1조원 달성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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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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