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민주노총 임원과 금속노조 등 산별연뱅 대표 등은 노동부를 항의 방문한다. 민주노총 최대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사관계의 갈등을 부추기고 파국으로 몰아가는 노동부를 규탄한다. 민주노총은 같은 날 오후 2시 노동부를 방문해 장관면담을 요구하고 매뉴얼에 따른 노사자율교섭 개입과 더불어 설명회에서 드러난 노조말살 음모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노동부 담당간부의 파면을 요구하고 노동부 차원의 사죄와 대책마련도 촉구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오는 22일에는 23일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노동탄압 중단, 타임오프 중단, 노조법 전면재개정, 최저임금현실화 요구의 의미와 투쟁결의를 밝히는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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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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