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이재현 CJ 회장";$txt="";$size="163,217,0";$no="20100614135812350397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해는 그룹이 제2의 도약을 선포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여러분들이 향후 Great CJ, Global CJ의 주역이 되어주십시오."
이 회장은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해마다 1~2년차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수프로그램 'CJ온리원 캠프'에 참석해 왔다.
그런데 올해는 그동안 행사 장소였던 서울 필동 CJ인재원이 아닌, 바다 건너 제주도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선정된 나인브릿지는 이 회장의 '온리원(Only One) 정신'의 결정체로 불린다. 온리원 정신이란 '제일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주주, 임직원을 위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로 2002년 회장 취임 후 줄곧 주창해 온 경영방침이다. 이 회장에게 이번 행사가 여느 때보다 더 각별했다는 의미다.
이 회장은 이날 "CJ 직원은 열정과 창의를 가지고 무엇보다 정직한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신입사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주문했다.
그는 이어 "2020년에는 그룹 4대 사업군 중 최소 2개 이상 세계 1등을 달성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히면서 "CJ의 온리원 정신, 나의 강한 자신감, 여러분 같은 훌륭한 인재가 똘똘 뭉치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행사에는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 김홍창 CJ GLS 대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김주형 CJ CGV 대표 등 CJ그룹의 주력 기업 CEO들도 참석해 신입사원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맏손자인 이 회장은 지난달 그룹의 제2 도약을 선포했다"면서 "CJ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주역들과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 CJ인재원에서 열린 '2010 CJ 온리원 컨퍼런스'에서 '그룹 제2 도약 선포식'을 갖고 2020년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하고 진정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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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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