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채영이 촬영 중 부상을 당하는 사고를 겪었다.
오는 19일 첫 방송하는 KBS 드라마 '전우'에서 단영 역으로 출연하는 이채영은 출연분의 대부분이 총을 사용하고 액션이 들어가는 장면이어서 총을 쏘는 과정에서 총기에 손이 긁혀 찟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특히 매회 에피소드에 리얼한 장면과 드라마틱한 장면을 그리려다 보니 한 장면 한 장면에 신경을 많이 쏟고 있다. 그래서인지 촬영 중에 위험한 액션 장면이 많아 배우들의 경미한 부상은 부지기수다.
이채영 역시 총을 쏘고, 달려가는 장면을 여러 번 반복해 촬영하다보니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촬영에는 지장이 없고, 바로 다음 촬영에 복귀해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현재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오가며 촬영에 한창인 이채영은 6월 말부터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 촬영까지 앞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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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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