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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엠, BW 희석화 감안해도 저평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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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4일 위폐감별 지폐 계수기 생산업체 에스비엠에 대해 수출비중이 92%에 달하는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품질이 좋은 복사기, 프린터가 보급됨에 따라 최근에는 위폐의 유통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위조지폐를 빠르게 감별할 수 있는 기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에스비엠은 수출비중이 92%에 달하는데 러시아, 터키, 미국으로의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또 내수시장에서는 지난해 국내 은행에 공급을 시작해 15억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는데 올해에는 각 은행지점의 본격적인 도입으로 수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318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103억원을 예상하며 러시아, 터키에서의 교체수요 및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으로 신규 수요 등이 발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비엠은 2010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3.5배 수준이며 BW희석화를 감안해도 4.4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평가 상태라는 것이 손 애널리스트의 견해다.
그는 "에스비엠에서는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워런트 매입소각을 해왔으며 향후에도 계속 진행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워런트 매입소각은 주가상승의 저해요인이었던 오버행이슈가 해소될 수 있기 때문에 수급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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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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