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축구스타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이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혜원은 20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늘은'이라는 제목으로 안정환에게 짧은 편지 형식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아마 다시 돌아올때도 뭉클할것같아요. 기다릴께요. 그리고 당신이 1분을 뛰더라도, 아니 1분도 뛰지 못하더라도 기죽지마요,,,늘 당당한 당신 모습을 가장 존경하는거 모르죠? 믿어요...힘내요..."라며 강한 믿음을 보냈다.
이혜원은 미니홈피 첫 화면에 남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당신을 믿습니다. 영원히' 라는 대문글을 올려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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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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