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19일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에 대한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부분적으로 틀린 점이 있다"며 "어뢰 프로펠러 파편에서 한글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군관계자는 "발표내용에 발견된 어뢰파편을 증거로 제시할 예정"이라며 "북한 잠수함의 침투경로와 침몰사고 전후의 기동상황, 통신감청 분석 내용 등 자료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당국은 그동안 쌍끌이 어선 등을 동원해 해저에서 수거한 금속파편을 훈련용 어뢰 재질과 비교해왔다. 그 결과 천안함에서 검출한 화약성분은 이 어뢰의 추진 화약 성분과 같다는 분석 결과를 도출해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북한의 훈련용 어뢰와 프로펠러로 추정되는 금속물질까지 동일하다는 점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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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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