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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커플 '세기의 하객들', "동팔아 잘 살아라"(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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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장동건 고소영 '세기의 커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사상 최고의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장-고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 30분 전부터 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영빈관 야외무대에 마련된 포토존에 제일 먼저 발걸음을 한 사람은 배우 연정훈의 아버지인 연규진이었다.

이어 안성기 신승훈 김민종 이덕화 박중훈 손지창-오연수 이혜영 오만석 공형진 김민희 이정현 고준희 현빈 김희애 주진모 김승우-김남주 신민아 김수로 한재석 윤다훈 설경구 임하룡 안재욱 차태현 정준호 송승헌 소지섭 김남길 이선균 신현준 하지원 차승원 손태영-권상우 정우성 이정재 이병헌 비(정지훈) 등이 차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하객들은 저마다 마음을 담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을 예정인 이혜영은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너무 아름다운 커플이다. 잘 살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동건이 아끼는 후배인 현빈은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의 결혼식이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우-김남주 커플 역시 "행복하게 잘 살것이라 믿는다. 아들 딸 하나씩 낳고 잘 살아라"며 덕담을 전했다.

장동건과 같은 소속사 후배인 신민아는 "너무 아름다운 커플이다. 아기는 둘 달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장동건에게 "동팔아, 잘 살아라"라고 외쳤고, 설경구는 임신한 부인 송윤아 대신 선배 임하룡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절친' 안재욱 차태현 역시 나란히 등장해 "아이는 누구를 닮아도 이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재욱은 장가는 언제 갈 것이냐는 질문에 "장가 가겠습니다!"라고 큰 소리를 외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대부'의 풍모를 풍기며 등장한 정준호는 "아름다운 커플이 좋은 날에 결혼을 한다. 아기는 남자면 장동건을 여자면 고소영씨를 닮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승헌 소지섭은 함께 등장해 "두 분 닮은 아기 낳아서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세기의 결혼식을 축하"했고, 반대로 이날 최고의 '진상' 하객은 신현준이이었다.

신현준은 '아기가 누구를 닮았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아들 룩희를 안고 등장한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저희처럼 행복하게 예쁜 아기 낳고 살기를 바란다"면서 결혼 선배로서의 조언을 전했다.

이날 마지막 하객인 비(정지훈)는 기분좋은 하트를 날리며 '세기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이날 오후 5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선배 배우 박중훈의 사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성실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는 결혼소감을 밝혔다.

장동건은 "여러분들의 관심만큼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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