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진표-유시민, 29일 오찬회동..단일화 협상 재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야권연대 결렬의 단초를 제공했던 경기도지사 후보 단일화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김진표 민주당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29일 수원의 한 호텔에서 오찬회동을 갖기로 한 것이다.

김 후보측은 28일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을 위해 유 후보와 긴급회동을 갖는다"며 "이번 회동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먼저 제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진보신당을 제외한 야 4당은 야권연대의 최대 쟁점이었던 경기지사 단일화 방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된 바 있다. 민주당과 참여당은 책임론을 떠넘기면서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지난 주말 강원도에서 칩거 중이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여의도에서 두 후보와 연쇄 회동을 갖고 중단된 단일화 협상 재개하기 위한 중재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군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야권 후보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후보등록일 이전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 후보와 참여당의 말바꾸기로 야권 연대 협상의 신뢰가 많이 떨어졌지만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유 후보 등과 야권 후보들과의 토론회 등 물리적 협상을 통해 내달 12일 전까지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달중 기자 da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