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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T 부회장 블로그 경영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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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이 네티즌과 친근한 소통을 위해 사외 개인 블로그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이상철 부회장은 ‘스와이-낭트 이상철(www.leesangchul.com)’이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개설하고 ‘leephd’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거 활동을 시작했다. ‘물이 흐르는 시냇물의 주소’를 일컫는 ‘스와이-낭트(swy-nant)’는 이상철 부회장이 바라는 자유인의 표상을 의미한다.
블로그는 IT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개인적 단상 및 에세이와 정보통신부 장관, 광운대 총장 시절의 활동 등을 담은 ‘자유인 이상철’과 통합LG텔레콤에서의 경영활동, 직원들과 함께 한 사진 등을 담은 ‘CEO 이상철’의 두 파트로 구성돼 있다.

‘몰입의 기적’, ‘One Step Further’, ‘오픈 이노베이션’ 등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에세이 외에 정보통신부 장관 취임식, 정보통신인 바둑대회, 광운대 졸업입학식사 장면 등 이상철 부회장이 걸어온 발자취를 블로그를 통해 되짚어볼 수 있다.

또 통합LG텔레콤 취임 이후에는 블루커뮤니케이션보드 간담회, 임직원 가정 깜짝 방문, 임직원 자녀 졸업입학 축하선물, 현장방문 등 CEO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례로 이 부회장은 부산고객센터 방문시 직원들이 ‘이상철’ 이름을 따서 유머스럽게 적어 놓은 삼행시를 포스팅해 놓기도 했다.
블로그를 오픈하자 통합LG텔레콤 직원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식적인 일상보다는 소소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거리 기대합니다”, “몰입에 관한 글 감명깊네요”, “CEO가 직원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평소 CEO의 생각을 사원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도 많이 갖겠다고 밝혀온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사내 인트라넷에 ‘CEO NOW’라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CEO NOW’는 이상철 부회장의 동정과 칼럼을 비롯해 직원들의 CEO에 대한 코멘트인 ‘행복한 글 한마디’, 직원들의 다양한 고민을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상담해 주는 ‘CEO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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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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