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루시(가명·24)라는 영국 여성의 신고 내용이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그가 음주 및 혼외정사 혐의로 철창 신세를 지게 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역업체 직원인 루시에 따르면 사이프는 두바이 마리나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 한 잔 기울인 뒤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이프는 루시를 먼 사막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그녀의 아파트에서 다시 성폭행했다고.
한 소식통에 따르면 “루시가 희생자라는 심증이 가지만 그는 이미 술 마셨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두바이에서는 음주 자체가 위법이다.
설상가상으로 법원이 사이프의 손을 들어줄 경우 혼외정사 혐의까지 추가돼 1년 복역 후 추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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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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