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아이패드의 올해 판매량이 천만대에 달할 경우 한국 부품업체 시장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이패드로 인해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산업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KT, 인프라웨어 등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종욱 애널리스트는 인프라웨어에 대해 "아이패드 출시로 모바일 브라우저의 적용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인프라웨어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드로이드(Android)가 탑재된 삼성, LG, 펜택 등의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것도 인프라웨어의 성장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반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의 선택에 맞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요구될 현시점에서 이통사의 이윤을 높이기 위해서는 커스트마이즈 된 인프라웨어의 Polaris 7.0이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애플의 아이폰과 모토롤라의 드로이드폰와 같은 인기 제품에 의해 빛을 보지 못한 국산 안드로이드폰의 성공과 함께 인프라웨어의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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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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