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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 장밋빛 지표..에너지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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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87달러 위협..플래티늄, 팔라듐 2008년 이후 최고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 고용지표 개선과 주택판매지수 호조가 유가를 18개월 최고치로 이끌었다. 팔라듐과 플래티늄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 은도 모두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5월만기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1.75달러(2.06%) 오른 86.62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2008년 10월9일이후 최고치인 86.9달러를 기록하며 87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 5월만기 브렌트유도 1.87달러(2.23%) 오른 85.88달러로 2008년 10월3일이후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6.08달러로 86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가솔린과 난방유도 모두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NYMEX 5월만기 가솔린은 갤런당 2.3502달러로 2.65센트(1.14%) 올랐다. 5월만기 난방유는 2.2675달러를 기록해 5.08센트(2.29%) 상승했다. 5월만기 천연가스는 큐빅피트당 19센트(4.7%) 오른 4.2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7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팔라듐과 플래티늄의 가격을 끌어올렸다. NYMEX 산하 상품거래소(COMEX) 6월만기 팔라듐은 508달러를 기록해 16.65달러(3.4%) 상승했다. 팔라듐은 2008년 3월이후 처음으로 500달러 선을 돌파했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709.8달러로 34.2달러(2%) 오르며 2008년 8월이후 처음으로 1700달러를 넘었다.

6월물 금은 온스당 7.7달러(0.7%) 상승한 1133.8달러를 기록했다. 은 5월물은 22.8센트(1.3%) 오른 18.11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COMEX 5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4.75센트(1.33%) 오른 3.6315달러로 20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는 부활절 연휴로 5일에도 장을 열지 않았다.

옥수수는 가솔린 가격이 증가하면서 바이오에탄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두는 아르헨티나 항구노동자들의 파업이 종료됐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1.25센트(0.36%) 오른 3.4575달러를 기록했다. 대두는 6센트(0.64%) 떨어진 9.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밀은 4.535달러로 1.25센트(0.27%) 하락했다.

설탕은 헤지펀드가 매수세에서 매도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이틀째 하락했다. 5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3센트(1.8%) 떨어진 16.4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설탕은 지난 1분기에만 38% 떨어졌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3.08포인트(1.11%) 오른 279.51포인트로 10주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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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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