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천안함 조금의 의혹도 없어야"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민들의 고금리 완화방안'과 '신용회복 대상자에 대한 생활자금 지원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경제가 위기이전 상황으로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서민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서민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야 사무실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고 서민들이 찾기도 용이할 것이다. 혹 규정상 문제가 있다면 바로 고치도록 하고 그 전에라도 행정안전부가 공문을 통해 시행을 돕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은 어려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의견을 많이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서민들은 하루가 급한 사람들이다. 당정간에 긴밀히 협의해 서둘러 시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아주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철저하고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낼 것"이라며 "6자회담의 당사국으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 책임있는 행동이 필요한 때다. 국내적 발상만으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 "조금의 의혹이나 허술함도 있어서는 안된다. 그래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어느 때보다 침착한 자세가 필요하다. 최종결론이 내려질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야한다. 그것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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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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