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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대국남아는 '비+동방신기'? 쇼케이스서 인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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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국내 최연소 하모나이즈드 밴드 '대국남아'가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특히 평균나이 17세의 최연소 그룹다운 앳된 외모와 세련된 무대 매너, 안정적인 보컬 등이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만 15~19세로 이루어진 대국남아는 3일 서울 신사동 윤당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첫 앨범 타이틀곡 '동경소년'과 '눈부신 세계'를 선보였다.

'동경소년'은 한 소년이 한 소녀를 동경하는 내용의 가사와 달콤한 멤버들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감수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신나는 리듬이 조화롭게 믹스됐다.

리더 미카를 비롯해 가람, 현민, 인준, Jay로 구성된 대국남아는 멤버들의 보이스를 악기로 내세워 댄스 뿐 아니라 보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하모나이즈드 밴드를 표방하고 있다.
대국남아는 지난달 28일 '동경소년'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식 사이트와 각종 포털사이트에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데뷔 전부터 공식사이트에 무려 4만명의 팬들이 가입하며 이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리더 미카는 "대국남아라는 팀명은 영어로 'The boss(The boys of super space)'로, 가요계 큰 영향을 주는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13세 팝핀 신동'으로 화제를 모으며 연말 왕중왕까지 거머쥔 막내 Jay는 "우리의 롤모델은 동방신기다.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의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특히 Jay는 '월드스타' 비를, 가람은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을 닮은 외모로 벌써부터 팬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

대국남아는 4일 타이틀곡 '동경소년'의 음원을 공개한 뒤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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