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닛산은 e메일 성명을 통해 2008~2010년형 타이탄 픽업트럭과 쿼스트 미니벤, 아르마다, 인피니티 QX56 SUV를 조사하고 브레이크 페달 핀을 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총 53만9864대로 이 가운데 46만대는 미국에서 판매됐으며 나머지는 세계 곳곳에서 판매됐다.
프레드 스탠디시 닛산 미국법인 대변인은 "이번 리콜 대상 차량 결함과 관련해 사고나 부상이 발생한 것은 아니며 미국 조사당국의 리콜 압력 또한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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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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