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이 사용자들의 다양한 검색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검색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다음(대표 최세훈)은 뉴스, 블로그 등의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검색 결과를 '최신순'과 '정확도순' 두 가지로만 구분해서 볼 수 있었지만 이번 '랭킹 슬라이더' 적용을 통해 ▲'가장 관련있는' ▲'좀더 관련있는' ▲'Daum 추천' ▲'좀더 최신' ▲'최신순으로' 등 5단계의 세분화된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랭킹 슬라이더'는 다음만의 특화된 모델로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다음은 뉴스 및 블로그의 콘텐츠별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우선 뉴스 검색에는 주제별로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클러스터링 결과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김연아', '모태범' 등을 검색한 후 '클러스터링 결과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검색어가 포함된 결과가 비슷한 내용별로 자동 분류돼 이슈 파악에 용이하다.
$pos="C";$title="";$txt="다음, 블로그 검색 개편";$size="550,268,0";$no="201002220906156275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블로그 검색은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브라질 축구', '브라질 여행' 등 구체적인 검색어가 아닌 '브라질'이라는 한 단어 위주로 검색하는 데 착안, 해당 단어와 관련된 '축구', '여행레저', '경제' 등의 주제를 자동으로 보여 준다.
제시된 주제 중 검색 의도에 적합한 주제만 클릭하면 쉽고 정확하게 원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 검색 결과에 '다음 뷰(view)'로 선정된 블로그 게시글의 경우에는 추천 버튼인 '뷰온(view on)'을 함께 보여줘 해당 글에 대한 이용자들의 공감이나 신뢰 정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이번 개편은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검색 의도에 최적화된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에 적용된 랭킹 슬라이더, 타임라인 등의 특화된 기능을 이미지, 동영상 검색 영역에도 확대 적용해 이용자들의 검색 만족도 및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지난해 통합검색점유율을 20%대까지 끌어올려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한 바 있으며, 올해도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통합검색 모델을 구현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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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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