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 금리(RP 금리)를 현행 7.5%로 동결하고 역RP 금리 역시 9.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스리랑카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금리 모두 동결해 온 바 있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번 금리 동결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성장을 위한 민간 대출 증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26일 재선된 라자팍사 대통령은 올해 7%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한편 스리랑카의 1월 물가상승률은 6.5%를 기록했는데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이 오름세를 보이다 4월 이후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올해 5~6%대의 물가 상승률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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